매드 클라운 석림태울제 전야제 공연

2014. 09. 23

 

9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봄에 못다한

 

카이스트 축제 석림태울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의 공식기록단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석림태울제가 열리기 전날인

 

23일 밤에 전야제가 새로지은 장영신 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흥을 돋구기 위해 축하공연으로 매드 클라운이 무대에 섰습니다

 

이 사진들은 매드 쿨라운의 석림태울제 전야제 공연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 열정적인 공연 사진 리뷰 -

 

 

공연은 이번에 새로 완공한 장영신 학생회관의 울림홀에서 열렸습니다

 

작은 음악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홀이라

 

홀도 작고 무대도 낮았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매드 클라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엇습니다

 

 

- Face to Face -

 

정말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

 

그래도 프레스 라인 자체는 갖추고 있었습니다

 

 

 

초반부는 플레쉬를 터트렸습니다

 

천장이 낮은 작은 홀이라

 

천장 바운스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였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쯤

 

공연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플레쉬를 끄고

 

조명에 의존하여 좀 더 하이라이트 있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 Black and White -

 

이번 공연 촬영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색조명이엇습니다

 

핀조명 없이 강한 그린, 레드, 블루 조명

 

대부분의 노플레쉬 사진에서 색계조가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이번 사진들은 흑백처리를 하며 좀 더 노이즈를 추가하여 엔틱하게 보정했습니다

 

이 사진은 그래도 흑백사진 느낌과 잘 맞아 마음에 드네요

 

 

 

 

- 맥주 한잔 -

 

MC를 들어보니 술을 잘 못 한다고 하시러다구요

 

그래도 호응에 힘입어 버니니 한병을 원샷하셨습니다

 

관객을 위한 공연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야제 공연으로 메인 축제기간은 아니라

 

짧은 시간 공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노래에 따른 다양한 장면이 나오지 않아

 

다른 공연들처럼 다체로운 결과물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연 만큼은 여타 다른 공연만큼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짧은 공연시간과 무대였습니다

 

에어컨을 키지 않아 매우매우 더웠던 울림홀

 

그 때문에 두꺼운 후드를 입은 매드 클라운이

 

앵콜도 안하고 후다닥 가버렸다는 소리까지 들렸지요

 

또한 강한 색조명과 낮은 무대, 촬영을 위한 프레스공간 부재

 

저는 결국 앞쪽 모니터 스피커 뒤에 무대에 걸터 앉는 자세로 촬영했습니다

 

아직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욱 발전된 무대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촬영에는 D4, 24-70vc, SB-900 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