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출발 ! 하네다 도착 ! - 1일차 -

Posted by EToNa
2017. 2. 1. 02:32 여행/2016 冬 COOL JAPAN 리포터

 

- 드디어 김포공항 출발! ANA 기내식과 하네다공항 -

 

드디어 COOL JAPAN 리포터 오늘 출발입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모여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10AM까지 김포공항에 모여 서류를 주고받고 몇 가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바로 수화물 체크인을 하고 수속하는 곳 앞에서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기 직전 수화물에 문제가 있다고 호출당했네요ㅠㅠ

 

문제는 카메라 배터리였습니다

 

휴대폰 배터리는 다 뺐는데 카메라 배터리까지 걸릴 줄은 몰랐네요

 

바로 뛰어와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표지로 사용한 사진이 바로 그 단체사진입니다

 

 

수속을 다 마치고 면세점에서 몇 가지 물품을 샀습니다

 

면세점에서 꼭 사야하는 담배 2갑

 

술을 좋아하는 카와하라상에게 줄 한국 안동소주

 

홈스테이에 필요한 다과를 구매하였습니다

 

시간이 남아 같이 포토콘테스트로 뽑힌 단원과 커피 한잔 했네요

 

공항이라 커피가 좀 비쌌습니다ㅠㅠ

 

 

이번에 타고가는 항공사는 모두 ANA입니다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조금은 기대되고

 

저가항공과는 다르게 기내식이 나오기에

 

오랜만에 먹어보는 기내식도 기대되었습니다

 

 

ANA 김포-하네다 기내식

 

ANA 기내식의 구성은 새우볶음밥과 소바, 햄 셀러드와 간단한 디저트입니다

 

새우볶음밥은 좀 눅눅하고 느끼했고

 

소바 소스는 너무 달달해서 식사 밸런스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마카로니랑 햄 샐러드라니

 

입안이 정말 지루한 식사였습니다

 

엄청 맛있는 것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그나마 식사를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었던 맥주입니다

 

저가항공에서는 누릴 수 없는 특권이지요

 

싼 위스키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와인하고 맥주뿐이라 기린을 선택했습니다

 

 

빨리 내 차례가 왔으면 좋겠다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디저트와 함께 먹을 음료로 저는 홍차를 선택했습니다

 

식사가 지루해서 입안을 떨떠름한 홍차로 행구고 싶었습니다

 

시원한 홍차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뜨거운 홍차만 있어서 입가심도 조금 아쉬웠네요

 

결국 차가운 물 한 잔 더 달라고 해서 입을 행궜습니다

 

 

하네다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을 받은 후

 

현지 인솔자분들을 만나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석사 1학년이라 M1학년으로 적었습니다

 

저만 석사인 줄 알았는데 9단에 석사 한 분이 더 계시더라구요

 

 

이번에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인솔자분들 입니다

 

날씨와 현 상황 등 직접적인 일본 현지 안내

 

현재의 목적지에 대한 안내

 

역사와 지역 등 전체적인 일본의 안내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 안내를 맡으신 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일본에 도착하여 1일차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기 전 혼자 나이가 많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나이대가 높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10명의 남자 구성원 중 대부분이 비슷한 나이대고

 

어느정도 잘 친해지는 것 같아서 즐겁네요

 

그럼 이번 10일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6 冬 COOL JAPAN 리포터 8단 윤상필